락앤락이 텀블러와 조리용품으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와 쿡웨어(조리용품) ‘소마IH 시리즈’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제품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메트로 텀블러와 소마는 락앤락이 지난해 하반기에 라이프스타일기업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BI(브랜드 정체성)를 적용해 선보인 주력 신제품이다.
‘메트로 텀블러’는 기존 텀블러 디자인에서 벗어나 현대 도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랩 형태의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고 입수구를 이중으로 구성해 얼음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는 등 기능적 측면도 높이 평가 받았다.
메트로 텀블러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속한 디자인 컨설팅 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기도 하다.
프라이팬 ‘소마IH 시리즈’는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매일 쓰기 좋은 사용가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직선형 디자인이 적용돼 프라이팬의 높이가 기존보다 1cm 가량 높아 국물 요리 등 더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티타늄 불소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는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손잡이는 사용자가 쥐었을 때 가장 편한 95mm 둘레로 설계됐다.
락앤락은 디자인 제품상과 함께 해당 분야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한 기업에게 주는 ‘iF 톱 라벨(top label)’도 받았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은 세계적 명성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다”며 “심미적 부분을 넘어 기능과 편의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부분까지 디자인에 면밀히 반영하며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와 쿡웨어(조리용품) ‘소마IH 시리즈’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제품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락앤락>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메트로 텀블러와 소마는 락앤락이 지난해 하반기에 라이프스타일기업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BI(브랜드 정체성)를 적용해 선보인 주력 신제품이다.
‘메트로 텀블러’는 기존 텀블러 디자인에서 벗어나 현대 도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스트랩 형태의 손잡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고 입수구를 이중으로 구성해 얼음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는 등 기능적 측면도 높이 평가 받았다.
메트로 텀블러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속한 디자인 컨설팅 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기도 하다.
프라이팬 ‘소마IH 시리즈’는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매일 쓰기 좋은 사용가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직선형 디자인이 적용돼 프라이팬의 높이가 기존보다 1cm 가량 높아 국물 요리 등 더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티타늄 불소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는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손잡이는 사용자가 쥐었을 때 가장 편한 95mm 둘레로 설계됐다.
락앤락은 디자인 제품상과 함께 해당 분야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한 기업에게 주는 ‘iF 톱 라벨(top label)’도 받았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은 세계적 명성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다”며 “심미적 부분을 넘어 기능과 편의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부분까지 디자인에 면밀히 반영하며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