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정유자회사의 부진으로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SK는 2019년 매출 99조5623억 원, 영업이익 3조9681억 원, 순이익 1조63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 정유자회사 부진의 영향으로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다 줄어

▲ 최태원 SK그룹 회장.


2018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3%, 순이익은 73.4% 줄었다.

SK는 “자회사의 석유·화학제품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순이익 하락은 자회사의 지분법 이익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