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홍 부총리는 6일 경북 경주의 한옥호텔에서 진행된 관광업계와의 현장간담회에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며 "2월 안에 관광업계 지원대책을 만들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기금 특별융자 신규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특례보증 신규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등의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업종별 지원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관광 분야를 포함해 소비, 수출 등 여러 지표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통계적으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피해 업종, 크기를 고려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업종별 지원대책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조기 종식하는 것"이라며 "관광지를 사람들이 많이 찾고 방문객이 많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관광업·숙박업·외식업이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업계 피해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 성장에도 힘쓰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홍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관광업계 피해를 지원해주는 것뿐 아니라 정부가 애초 목표로 세웠던 2천만 명 한국방문 관광객시대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이번 사태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방한 관광객 2천만 명시대 달성을 위해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홍 부총리는 6일 경북 경주의 한옥호텔에서 진행된 관광업계와의 현장간담회에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며 "2월 안에 관광업계 지원대책을 만들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6일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해 관광업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관광기금 특별융자 신규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특례보증 신규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등의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한 업종별 지원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관광 분야를 포함해 소비, 수출 등 여러 지표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통계적으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피해 업종, 크기를 고려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업종별 지원대책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조기 종식하는 것"이라며 "관광지를 사람들이 많이 찾고 방문객이 많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관광업·숙박업·외식업이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업계 피해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 성장에도 힘쓰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홍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관광업계 피해를 지원해주는 것뿐 아니라 정부가 애초 목표로 세웠던 2천만 명 한국방문 관광객시대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이번 사태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방한 관광객 2천만 명시대 달성을 위해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