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HM15211’가 올해 임상2상에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4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4일 28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앞으로 HM15211의 임상 진행 등에 따라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JPM콘퍼런스’에서 HM15211의 임상 1b상의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가장 큰 지방 감소를 보인 8~12주차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지방간이 해소됐다.
신 연구원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며 “타사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관련 현상이 한 가지이지만 HM15211은 3가지 질병현상에 대응하는 것으로 지방, 염증, 섬유화에 더욱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82억 원, 영업이익 10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9.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HM15211’가 올해 임상2상에 들어서면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사장(왼쪽), 권세창 한미약품 신약개발부문 총괄 사장.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4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4일 28만4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앞으로 HM15211의 임상 진행 등에 따라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JPM콘퍼런스’에서 HM15211의 임상 1b상의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가장 큰 지방 감소를 보인 8~12주차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지방간이 해소됐다.
신 연구원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며 “타사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관련 현상이 한 가지이지만 HM15211은 3가지 질병현상에 대응하는 것으로 지방, 염증, 섬유화에 더욱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82억 원, 영업이익 108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9.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