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데이터3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빅데이터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NICE평가정보 목표주가를 1만9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NICE평가정보 주가는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NICE평가정보의 데이터 관련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CB)사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보유한 개인 및 기업 데이터가 많이 있고 이를 활용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말하는데 최근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과거에 준비만 하고 있던 빅데이터사업이 본격화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지금도 일반기업 및 금융권에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그동안 식별·비식별 등의 범위 문제, 법적 근거 등 제한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법안 통과는 사업영역을 확대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등장할 빅데이터 관련 기업과도 경쟁관계보다는 협업관계를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겠지만 NICE평가정보는 이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컨설팅을 위한 협업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NICE평가정보는 올해 매출 4404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데이터3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빅데이터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NICE평가정보 목표주가를 1만9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NICE평가정보 주가는 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NICE평가정보의 데이터 관련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CB)사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보유한 개인 및 기업 데이터가 많이 있고 이를 활용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말하는데 최근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과거에 준비만 하고 있던 빅데이터사업이 본격화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지금도 일반기업 및 금융권에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그동안 식별·비식별 등의 범위 문제, 법적 근거 등 제한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법안 통과는 사업영역을 확대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등장할 빅데이터 관련 기업과도 경쟁관계보다는 협업관계를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겠지만 NICE평가정보는 이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컨설팅을 위한 협업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NICE평가정보는 올해 매출 4404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