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5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 31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40%(250원) 내린 1만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31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40%(250원) 내린 1만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30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문책경고를 받은 여파로 31일 예정됐던 우리은행장 후보 선출이 연기되는 등 경영공백 우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44억 원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1.88%(750원) 하락한 3만915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59억 원, 기관투자자는 20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79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0.75%(250원) 떨어진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DGB금융지주(-1.96%), BNK금융지주(-1.89%), 기업은행(-0.46%) 등의 주가도 이날 하락 마감했다.
J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KB금융지주 주가는 0.24%(100원) 오른 4만1850원에 장을 마감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1억 원, 기관투자자는 4억 원 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5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