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한 스마트폰 디자인. <레츠고디지털>
31일 IT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휴대용 단말기 및 아이콘 정렬 방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냈다.
특허에 포함된 스마트폰 디자인은 위아래가 둥근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다.
사용자는 위쪽과 아래쪽 부분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을 조작하는 한편 배터리 잔량, 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둥근 부분 안에서 아이콘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배치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화면 테두리(베젤)는 없거나 매우 얇은 것으로 파악된다.
카메라와 스피커는 위쪽 가장자리에 탑재된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실제로 상품화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이 디자인이 사용자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