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항공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업무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그린서퍼터즈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에어> |
진에어가 항공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항공 마케터를 지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업무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그린서퍼터즈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에어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선발된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과 해외 취항지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프로그램에서는 진에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마케팅실무와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전해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받아 각자 맡은 과제를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수료자들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우수활동자로 평가된 2명의 대학생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고 향후 진에어에 입사지원을 하면 가산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 활동은 항공 마케팅뿐만 아니라 항공산업을 향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활동이 향후 사회인으로서 꿈을 이루는데 튼튼한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