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1월29일 IBK기업은행 구로동지점을 방문해 직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기업은행>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식을 마친 뒤 첫 공식일정으로 IBK기업은행의 신생기업 지원센터와 지원 대상기업을 방문했다.
윤 행장은 29일 IBK창공 구로센터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IBK창공의 지원을 받는 신생기업 올트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이날 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윤 행장이 처음으로 외부에서 공식일정을 보낸 것이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기업에 사무공간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 행장은 구로동지점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 강하고 단단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트는 IBK창공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제조기업의 볼트와 너트 구매, 재고관리 등을 돕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윤 행장은 “혁신 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82개 기업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