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01-29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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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카드 적립포인트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M포인트몰을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카드는 온라인쇼핑 플랫폼 M포인트몰 새 단장을 통해 맞춤형 상품 추천기능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카드가 M포인트몰을 새단장하고 상품 추천 기능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고객의 나이, 직업, 취향, 소비 습관 등 수 천여 개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 '디태그(D-Tag)'를 개발하고 M포인트몰에 도입해 고객의 소비성향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도록 했다.
재고 확인 기능과 정기 배송서비스 등도 도입됐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몰에서 '셀렉티드샵(Selected#)'과 ‘프리미엄 카드 회원 전용관’도 운영한다.
셀렉티드샵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운동화 'GD x NIKE 피스마이너스원'과 뉴욕의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 '노아', '로잉 블레이져'의 의류 등 일반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 직구 상품이나 한정수량 상품 등을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와 그린 전용관을 각각 운영하고 프리미엄 카드 전용 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몰 새단장을 기념해 2월3일부터 2월7일까지 추첨을 통해 'LG그램 노트북', '프라다 버킨백' 등 상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별 판매 가격과 수량은 M포인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몰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을 넘어 특별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고객들의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더 편리한 쇼핑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또는 프리미엄 카드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0.6%까지 적립된다.
적립한 M포인트는 신차 구매를 비롯해 M포인트몰이나 쇼핑, 외식, 레저, 문화, 주유 등 약 5만 4천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