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3기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유튜브> |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방문해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28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펭수는 최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3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교육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4곳의 교육장에서 3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펭수는 입학식을 마친 뒤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댓글을 자동집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후 펭수는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하루 멘토를 자처하며 모의면접을 진행해 면접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펭수는 면접 차례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면접관을 맡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웃음을 이끌어 냈다. 면접관으로 나섰을 때는 취업준비생 모두를 합격처리하겠다고 했다.
펭수는 인터뷰 중 과분하다며 눈물을 보인 취업준비생에게 “열심히 하기 때문에 이번 같은 기회가 있는 것”이라며 “과분하게 생각하지 말아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