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1인가구 증가로 편의점 호황, BGF리테일 하반기도 성장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5-08-17 14: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3분기에도 견조한 경영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인가구 증가로 편의점 강세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1인가구 증가로 편의점 호황, BGF리테일 하반기도 성장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NH투자증권은 17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1800억 원, 영업이익 57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편의점은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합리적 소비성향 강화와 1인가구 증가로 소량 근거리 쇼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좋은 실적을 냈다.

BGF리테일은 2분기 매출 1조1099억 원, 영업이익 514억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6%, 영업이익은 33.1% 늘어난 것이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 매출은 점포가 252개 늘어난 8813개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담배가격 인상 효과와 구매고객 증가로 호성적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실적호전 요인이 3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가정간편식 상품개발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지난 6월 많은 편의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실적이 악화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일 뿐이며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