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01-14 10: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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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발레, 연극 등 해외의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소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에서 선보일 문화공연 목록을 14일 공개했다.
▲ 신한카드가 올해 '신한카드 아트컬렉션 2020'에서 소개할 공연들의 목록을 14일 공개했다.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문화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아트 컬렉션에서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안나 카레니나' 공연이 열린다. 각각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고전이 원작이다. 러시아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했다.
5월22일부터 5월23일까지는 무용극 '검찰관'이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의 첫 내한 공연이다.
6월17일부터 6월20일까지 '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진다. 여행자는 캐나다 서커스단체 '세븐 핑거스'의 무대로 음악과 안무, 연기, 기술을 조합한 '아트 서커스'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9월16일부터 10월20일까지 '레드 슈즈'가 공연된다. 2019년 '백조의 호수'를 제작했던 매튜 본이 제작했다. 11월6일부터 8일까지는 연극 '오네긴'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2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공연별 선착순 200매까지는 2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레드 슈즈 공연은 3월에 별도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신한카드는 아트 컬렉션 공연에서 에피소드, 미공개 영상 등을 신한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초대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만큼 고객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일류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