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캐피탈이 KB차차차 3.0 버전을 선보였다. |
KB캐피탈이 KB차차차3.0 버전을 선보였다.
KB캐피날은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편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한 중고차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3.0 버전을 9일 정식으로 내놓았다.
KB차차차는 등록된 중고차 매물만 12만 대 이상인 국내 중고차거래 1위 플랫폼이다.
KB차차차3.0은 고객 수요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 및 추천해준다. 또 고도화한 인공지능(AI)을 통해 6개월 전부터 앞으로 2년 뒤의 시세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본인이 소유한 차량 역시 실시간으로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새 서비스로 본인 차량과 구매희망 차량을 맞교환할 때 간편하게 차액만 정산하면 되는 ‘바꿔줘 차차차’, 개인 사이 직거래인 ‘직거래 차차차’, 희망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송받을 수 있는 ‘보내줘 차차차’도 선보인다.
KB금융그룹의 자동차금융 한도조회서비스인 ‘KB차 이지(Easy)’에 통합한도조회 메뉴를 신설해 편의성도 높였다.
등록된 차량에 대해 대출통합한도조회를 신청하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자동차금융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도조회를 하더라도 고객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
이 밖에 내 주변 주차장, 주유소, 전기차충전소, 정비소 등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제휴업체를 통한 신차견적, 중고부품 쇼핑몰, 폐차서비스, 렌터카 비교견적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금융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전략에 발맞춰 자동차 수출판매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캐피탈은 이번 KB차차차3.0 시작을 맞아 15일부터 3월3일까지 KB차차차에서 차량과 연장보증서비스를 구매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