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샤오미 CEO 레이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에 5년간 8조 투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03 14: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샤오미가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에 8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3일 중국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2일 회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500억 위안(약 8조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샤오미 CEO 레이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에 5년간 8조 투자"
▲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

이번 투자계획은 2019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5년 동안 1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는 ‘All in AIoT’ 전략의 5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AIoT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말이다.

레이쥔 CEO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서 우리의 우위를 절대적 승리로 바꾸고 인공지능시대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샤오미 브랜드에서 중저가 라인을 레드미(홍미)로 독립 운영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레이쥔 CEO는 샤오미TV 판매량이 중국에서 1천만 대를 넘은 것과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진입한 것을 자축했다.

4월 회사 창립 10년을 맞는다며 샤오미의 가성비 전략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레이쥔 CEO는 레노버에서 스마트폰부문을 총괄하던 창청 부총재를 샤오미에 영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