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2일 하나의 고지사항으로 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나만묻는NH암보험’을 출시했다. |
NH농협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를 위한 보험상품을 내놨다.
NH농협생명은 2일 하나의 고지사항으로 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자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하나만 묻는 NH암보험’을 출시했다.
하나만 묻는 NH암보험은 기존의 간편가입형 고지방식을 개선했다. 5년 안에 암과 제자리암, 간경화 치료사실만 없다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30세부터 80세까지다. 이 상품은 15년 단위 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 가입금액은 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50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순수보장형과 건강관리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순수보장형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일반암을 진단받았을 때 2천만 원을 보장한다.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전립선암 제외)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건강관리형은 일반암 진단 확정 없이 보험기간 만기까지 생존했을 때 100만 원(주계약 1천만 원 기준)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순수보장형일 때 최초계약, 15년 만기, 전기납, 월납, 가입금액 1천만 원 기준 40세 남자 1만5700원, 40세 여자 1만8800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건강관리형을 선택하면 40세 남자 2만1100원, 40세 여자 2만4200원이다.
하나만 묻는 NH암보험은 NH농협생명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농축협에서는 13일부터 판매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암보험은 유병력자를 위해 가입은 쉽게 보장은 더 든든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