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배당락 효과로 일제히 하락했다.
배당락 효과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되는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 수준을 반영해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 27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90% 떨어진 1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27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90% 떨어진 1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15억 원, 기관투자자는 1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32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신한지주 주가는 3.61% 낮아진 4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21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1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2.98% 하락한 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75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9억 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KB금융 주가는 2.73% 내린 4만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36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억 원 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업은행(-4.80%), DGB금융지주(-4.16%), JB금융지주(-2.97%), BNK금융지주(-1.93%)의 주가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