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워크숍 참석자들이 24일 국제 워크숍에 참가해 기념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제 금융협동조합의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용은행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 워크숍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들의 건전한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 워크숍이 열리는 건 2018년에 이어 2회째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의 ‘지속가능한 개발 파트너십 계획’과 연계해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베트남, 중국, 키르키스스탄 등 5개 나라의 금융협동조합 실무 담당자 9명이 참석해 새마을금고의 성장모델을 배우고 경기도의 성남제일새마을금고를 견학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고 새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