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코레일과 함께 철도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카카오와 코레일은 19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과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위한 생활 밀착형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카카오 코레일, 카카오톡 활용한 철도서비스 개발 위해 협력

▲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왼쪽)과 정의성 카카오 수석부사장이 19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카카오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


정의성 카카오 수석부사장과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철도 승차권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철도고객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용 문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과 상탐톡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지도 길찾기 서비스와 코레일의 열차 운행정보를 연계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통합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열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공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