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경기도시공사> |
경기 평택의 서정리역 주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2100억 원 규모의 ‘평택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과 상생협력계획 등 차별화한 공모지침과 공중보행교 신설이 고덕국제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기 신도시인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서정리역 일대 부지에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도시 커뮤니티 및 글로벌 문화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지 면적은 3만5611㎡다. 공급예정가격은 2134억여 원이다.
이 사업은 제안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부지를 매각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 선정의 평가기준은 사업계획서 800점과 가격 200점이다. 사전 참가신청서는 2020년 1월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