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오픈뱅킹 출범에 맞춰 이체수수료 18일부터 모두 면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2-17 11:1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오픈뱅킹 본격 출범을 맞아 개인 모바일, 인터넷뱅킹에서 이체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

IBK기업은행은 18일부터 개인 인터넷,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오픈뱅킹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오픈뱅킹 출범에 맞춰 이체수수료 18일부터 모두 면제
▲ IBK기업은행은 18일부터 개인 인터넷,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오픈뱅킹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별로 가입 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따라 이체수수료 면제 여부를 결정했지만 18일부터 모든 고객의 이체수수료를 조건없이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든 이체 수수료 ‘0원’은 대형은행 가운데 처음”이라며 “다른 은행들의 수수료 정책 수립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원뱅크(기업)’와 인터넷뱅킹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내놓는다. 모든 은행의 사업용 계좌를 조회, 이체할 수 있고 이체 수수료도 없다.

24일부터는 모바일뱅킹앱에서 외화 환전도 가능하다. 대출이자 등 각종 납부일에 잔액이 부족하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들고오는 지능형 납부기일 관리서비스도 출시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본격적 오픈뱅킹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은행앱은 기업은행앱만 있으면 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디지털뱅킹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