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탁 핀크 대표(오른쪽)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13일 서울시 중구 다동 핀크 사무실에서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핀크> |
핀크가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출 비교서비스를 확대한다.
핀크는 13일 서울 중구 핀크 사무실에서 권영탁 핀크 대표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권 대표는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람도 금융혜택에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혜택의 금융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제휴관계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핀크와 제휴로 통신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신용평가와 고객맞춤형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핀크 등은 협약을 통해 같은 대출상품이어도 통신점수로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핀크의 맞춤형 대출상품 중개서비스에 웰컴저축은행을 통한 중금리대출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핀크는 광주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에 이어 웰컴저축은행까지 모두 5개 은행과 제휴를 맺게 됐다.
핀크 T스코어는 금융정보만 반영했던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주도록 한다.
통신점수가 820점 이상이라면 5천만 원을 대출할 때 50만 원을 할인받는 등 최대 1%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