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742-2번지 일대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강서구 내발산동 742-2번지 일대의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 있는 ‘마곡수명산아파트 1단지’와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주변의 도로 및 녹지의 형태와 지목 등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마곡 도시개발구역과 이어진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의 폭과 형태 등을 바꿨다. 도로와 맞닿은 녹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완충녹지를 경관녹지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발산택지개발지구와 마곡 도시개발구역 사이 교통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