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가 강원도 지역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맺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양호 삼척시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강원도, 삼척시는 강원도 지역에 수소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최적의 사업모델 발굴, 관련 기술 개발, 법적 규제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4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만든 뒤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국제수소포럼 2019’를 개최하는 등 지역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강원도, 삼척시는 수소 생태계를 끌어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채희봉 사장은 “가스공사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정부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사업인 ‘수소경제’를 성공적 이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