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 |
KB국민은행이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었다.
6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에 박재민 국방부 차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고 KB국민은행이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에 모두 3500여 건의 사연들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60명의 장병들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장병들은 올해 안에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장공수 중령은 “지난해 부하 병사 누나의 선천적 희귀병 치료지원을 소원으로 신청했고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지금은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올해는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병사들이 악기가 없어 연습을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악기지원을 신청했는데 소원을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장병들의 소원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장병들을 위한 나라사랑서비스, 군 관사 작은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