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밤에는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은 ‘나쁨(81~150㎍/m³)’,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10일 기온이 풀려 11일부터는 평년 기온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청계천에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9일 강원영서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밤부터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에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다”고 8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0~8도, 춘천 –5~5도, 강릉 2~12도, 대전 –3~11도, 광주 –1~11도, 대구 –2~10도, 부산 3~12도, 제주 7~14도 등이다.
10일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는 가끔 비가 내리고 낮 동안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6도로 예상돼 날이 조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4~10도, 춘천 1~6도, 강릉 7~13도, 대전 4~13도, 광주 3~15도, 대구 1~13도, 부산 7~16도, 제주 10~17도 등이다.
11일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동, 일부 경상도와 충북남부, 전남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9일과 10일 강원산지에 바람이 세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