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원 SK하이닉스 D램개발사업담당 부사장과 진정훈 글로벌디벨롭먼트그룹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SK하이닉스는 5일 사장 승진 2명, 임원 신규 선임 18명 등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 진교원 SK하이닉스 개발제조총괄 사장(왼쪽)과 진정훈 SK하이닉스 글로벌디벨롭먼트그룹담당 사장. |
진교원 사장은 승진과 함께 신설 조직 '개발제조총괄'을 맡는다.
개발제조총괄은 D램·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개발부터 제조, 후공정까지 전반적 과정을 책임진다.
기존에는 D램개발사업, 낸드개발사업, 제조기술, 후공정 등이 각각 따로 있었다.
낸드개발사업총괄을 맡고 있던 정태성 사장은 경영자문으로 물러났다.
진정훈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현재 직책을 유지하며 글로벌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사내문화 혁신을 위해 ‘행복문화위원회’도 만들었다.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안상의 이유로 세부 직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 SK하이닉스
사장 승진 △진교원 △진정훈
신규 선임 △김정수 △김진배 △김진혁 △김천성 △김현중 △류성수 △박준식 △박찬동 △서정민 △이강민 △이상환 △이성훈 △이순범 △이일우 △전종민 △진성곤 △최명섭 △최우진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