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비즈보드로 광고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것으로 전망됐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카카오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 ‘비즈보드’로 광고업계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 새 광고플랫폼 비즈보드로 광고시장 영향력 확대

▲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대화목록 위쪽에 띠(배너)광고를 띄워주는 서비스다.

비즈보드는 현재 하루 매출 2~3억 원 내는데 카카오는 비즈보드 매출이 연말에 하루 4~5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비즈보드는 챗봇과 인공지능(AI), 원터치구매 같은 카카오톡의 여러 기능과 동반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광고주를 더 확보하고 광고단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밨다.

카카오의 새 유료 구독서비스도 주목해야 할 요소로 꼽혔다.

카카오는 내년 고객의 이용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콘텐츠 유료 구독서비스를 만들겠다고 10월 발표했다. 

황 연구원은 “콘텐츠 창작자에게 경제적 동기를 줘서 콘텐츠로 플랫폼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