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오른쪽)과 함께 25일 서울 중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본사에서 열린 ‘혁신형중소기업 마케팅‧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
신용보증기금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5일 서울시 중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본사에서 ‘혁신형 중소기업 마케팅‧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의 과감한 금융지원에 코바코의 방송광고 지원이 더해져 중소기업이 지닌 가능성이 빠르게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혁신형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비금융 연계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과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고 추천하는 기업에 코바코 지원사업 우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원사업 수혜기업에 적극적 보증 지원 △혁신형중소기업 지원사업 교차 홍보 △혁신형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방송광고비를 최대 70% 할인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높은 광고비와 마케팅 역량 부족 등으로 방송광고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결과 자동차수리 중개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스타트업 ‘카닥’과 밀키트 제조 스타트업 ‘프레시지’가 첫 번째 방송광고비 할인지원을 받는 업체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