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19-11-19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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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관리자들과 함께 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아카데미에서 관리자 100여 명과 함께 공기업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인식과 자세에 관련된 내용의 ‘관리자 공공리더십 향상교육’에 참여했다.
▲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아카데미에서 열린 '관리자 공공리더십 향상교육'에서 관리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 GKL >
이번 교육의 목표를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확산의 모범이 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만드는 것으로 제시했다.
유 사장은 관리자들에게 공공리더의 역할을 직접 강의했다. 그 뒤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들과 함께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 선서식’을 진행했다. 청렴·건전한 조직문화 강의와 폭력예방교육 등도 시행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관리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정한 업무수행과 직무 관련 금품·향응의 금지도 약속했다.
유 사장은 “공공부문은 성과나 생산성만 추구하는 민간부문과 달리 다양한 목표와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공공리더로서 진정성과 공감능력을 갖추고 솔선수범을 보인다면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