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오른쪽)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9일 대구시청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신기술 활성화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함께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19일 대구시청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신기술 활성화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도로공사는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 혁신 등을 목표로 삼고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도로공사의 기술마켓의 기술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대구 중소기업의 신기술 초기시장 진입과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권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기술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고 대구에 있는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이뤄갈 수 있는 자리가 넓어졌다”며 "대구 기업이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만으로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실무자들 사이에서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해 오기도 했다.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신기술플랫폼과 기술마켓을 구축해 운영하고 7월 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별박람회에서는 대구시의 신기술플랫폼 제도가 소개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