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사칭'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1-11 17:5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사 보증을 사칭하는 허위광고에 대응해 신고센터 등 피해대책을 마련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1일 공사 보증을 사칭하는 허위광고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허위광고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사칭' 허위광고 신고센터 운영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10년 임대보장증서 발행을 받았다’ 등 허위문구가 들어간 광고가 지속해서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허위광고를 한 회사들에 철회를 요청하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광고 신고도 넣었다.

허위광고 신고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홈페이지에 배너를 올리면서 주요 일간신문에도 허위광고 대응에 관련된 지면 광고를 싣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상품의 가입 사실 여부를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리고 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특정 사업자를 위해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앞으로 관련 내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국민에게 안내해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