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왼쪽),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4일 수원시청에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T맵)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 통합주차 정보시스템을 마련한다.
염 시장은 4일 수원시청에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과 ‘스마트 통합주차 정보(T맵)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염 시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SK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 통합주차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은 더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통합주차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T맵’과 ‘T맵 주차’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원의 공영주차장 68곳의 위치, 주차요금, 실시간 잔여 주차면 수 등 공영주차장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관련 데이터를 SK텔레콤에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수원시 공영주차장 관련 데이터를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T맵, T맵 주차앱에 연계하고 이용자들에게 주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