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
신협이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좌를 예방하기 위해 위치알리미기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신협중앙회는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위치알리미기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협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어린이의 실종사고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부바 위치알리미기기 무료 보급사업’을 시작하고 위치알리미기기 3만2800대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지역신협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위치알리미기기를 나줘주거나 조합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위치알리미기기는 노인이나 어린이의 위치를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로 수신해 가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인션으로 전송한다,
긴급호출이나 설정지역을 벗어나면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위치알리미기기 보급 사업은 실종사고와 범죄로부터 어린이와 노인을 지킬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어부바하는 신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