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지키며 지속가능경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유엔(UN)에서 선정하는 책임금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19 UNGC코리아 리더스서밋’ 행사에서 책임금융 선도기업으로 뽑혔다.
▲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왼쪽)과 오성호 DGB금융그룹 상무. |
UNGC코리아 리더스서밋은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회담이다.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UNGC 한국협회는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개 기업을 책임금융 선도기업으로 꼽았는데 금융회사는 DGB금융이 유일하다.
DGB금융그룹은 금융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유엔 여성기구가 발족한 ‘여성역량 강화원칙’ 참여기업에도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