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이 10월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 콘퍼런스’에서 상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은행부문 국내 1위, 세계 6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배구조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 콘퍼런스’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재무적 성과와 환경 및 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다.
신한금융그룹은 은행부문 평가에서 국내 1위에 올랐고 세계 은행부문에서도 스페인 산탄데르와 호주 웨스트팩, 프랑스 BNP파리바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 보호와 책임경영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모범적 지속가능 경영으로 고객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내놓은 ESG(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기업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신한금융의 환경과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종합평가에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A+를 매겼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취임 뒤 그룹 차원의 체계적 경영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