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홈파티에 유용한 이동형 인덕션 '더플레이트' 출시

▲ 삼성전자가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더 플레이트(The Plate)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동형 인덕션 제품을 내놓았다.

22일 삼성전자는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플레이트(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이 가능해 식탁 위에 올려놓고 쓸 수도 있다. 

제품 높이도 46mm로 높지 않아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화구 크기에 꼭 맞는 전용용기(팬)도 함께 출시한다. 전용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들고 옮기더라도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주며 뚜껑도 달려 있다. 

더플레이트에는 전용용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비큐모드와 팬케이크모드 등이 적용됐다.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부스트 기능과 화력을 1~9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요리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플레이트에 인덕션 제품 최초로 흰색을 썼다.

더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 원이다.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용기의 출고가는 19만 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켠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