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이응호 KTis 대표이사, 양승규 KTcs 대표이사, 원흥재 KT 고객전략본부장 상무,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 김명섭 KTH 커머스부문장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
KT그룹 계열사들이 콜센터 품질 평가에서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KT고객센터와 K쇼핑, KT엠모바일이 5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우리나라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되는 지수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KT고객센터는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T고객센터는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부문에서 6년 연속, 이동통신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유료방송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KT고객센터는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인 KTcs와 KTis가 운영하고 있다. KT고객센터는 올해부터 인터넷, TV, 인터넷전화 서비스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받을 수 있는 기가케어서비스를 시행했다.
K쇼핑은 T커머스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K쇼핑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배급과 T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KTH가 운영하고 있다. K쇼핑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빠른 고객응대와 고객불만 예방을 위한 통합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T엠모바일 고객센터는 분실신고, 정지, 요금제조회 등 주요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셀프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승규 KTcs 대표이사는 "KT고객센터의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KTH 대표이사는 "4년 연속으로 콜센터품질지수 T커머스부문 1위를 수상해 영광"이라며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알뜰폰부문 1위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1등 알뜰폰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