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오른쪽)과 패트릭 드 까스텔바작 에어버스 아태 지역 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와 함께 창사 50돌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16일 성남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에서 에어버스와 함께 창사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과 패트릭 드 까스텔바작 에어버스 아태지역 총괄대표 등 두 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한항공은 1975년 에어버스 A300을 도입한 이후 현재 모두 4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큰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총괄대표도 “대한항공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빛나는 동반성장을 이뤄냈다”며 “지금까지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대한항공은 1975년 이후 꾸준히 에어버스에서 항공기를 도입해 현재 49대의 에어버스 기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0대의 A321-네오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