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최근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가상현실기기 전문업체인 피코사와 제휴해 4K 화질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일체형 가상현실 헤드셋을 내놓기도 했다.
하 부회장은 5G통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주력사업의 정리는 본격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전자결제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바리퍼블리카를 선정했다. 하 부회장은 6월 전자결제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인수 대상자를 찾아왔다.
통신업계는 LG유플러스가 그동안 5G통신 점유율 확보를 위한 마케팅 공세와 CJ헬로 인수 등으로 떨어진 자금을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통신에서 가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5G 특화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담은 5G 서비스 3.0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