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3분기 실적을 앞당겨 공개했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8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27.8% 늘었다.
넷마블은 당초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이 3분기 매출 5578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고 KTB투자증권은 매출 5174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회사 3분기 잠정실적과 시장 추정치가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돼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이번만 미리 잠정실적을 공시하기로 결정했다"며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8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27.8% 늘었다.

▲ 권영식 넷마블 대표.
넷마블은 당초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이 3분기 매출 5578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고 KTB투자증권은 매출 5174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회사 3분기 잠정실적과 시장 추정치가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돼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이번만 미리 잠정실적을 공시하기로 결정했다"며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