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대주주 변경 승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02 19:4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가 JKL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를 각각 새 주인으로 맞이했다.  

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대주주를 기존 롯데지주에서 JKL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로 각각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금융위,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대주주 변경 승인
▲ (왼쪽부터)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JKL파트너스는 5월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롯데역사 등이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53.49%를 3734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MBK파트너스는 5월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8월 롯데카드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금융위가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하면서 롯데지주는 과징금을 피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2017년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고 공정거래법의 금산분리 규정에 따라 금융 계열사를 매각해야 했다. 11일까지 매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과징금을 물어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