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우체국을 자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새 카드를 내놨다.
하나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우체국을 자주 사용하는 40대 이상 고객을 위해 우체국 전용 ‘우체국라이프 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우체국을 자주 사용하는 40대 이상 고객을 위해 우체국 전용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카드> |
이번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40대 이상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우체국을 이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고 할인대상 업종을 놓고 월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업종별 할인혜택을 보면 우체국(우편·택배·우체국쇼핑몰),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GS슈퍼),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등이 해당된다.
또 신용카드 하나로 모바일뱅킹 등의 금융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카드 안광재 개인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