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와 중국 옌지를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11월6일부터 대구와 중국 옌지를 잇는 노선을 새로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대구~옌지 노선을 주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전 7시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9시30분 옌지에 도착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
대구~옌지 노선은 주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전 7시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9시30분 옌지에 도착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중국 옌벤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며 백두산 관광을 위한 관문도시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옌지로 가는 직항 정기편이 없었던 대구공항에 이번 신규 노선이 추가되면서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여행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옌지 노선에 국내 관광수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 같은 인바운드 수요(옌지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수요)도 많아 대구, 경북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편도기준 총액운임 8만2800원의 최저가를 내걸고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13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실시하는데 탑승기간은 2019년 11월6일부터 2020년 3월27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직항노선 취항을 통해 지역의 관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신규 취항과 증편을 꾸준히 이어나가 고객들에게 더 큰 여행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