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70번째로 열고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자산관리(WM) 복합점포를 70번째로 열었다.
KB금융그룹은 23일 은행·증권 자산관리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 마곡역지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복합점포는 70개로 늘어나 기업투자금융(CIB) 복합점포 9개와 함께 모두 79개의 복합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KB 골드앤와이즈 마곡역 지점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입주하며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마곡지구에 문을 연 첫 번째 KB금융그룹 자산관리 복합점포다. 종합 자산관리서비스가 필요한 서울 서남권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받는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원 펌, 원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의 PB(프라이빗 뱅커)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우수 PB가 한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주며 부동산 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 세미나 등의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영길 KB금융지주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를 높여 고객의 종합 자산관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