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임직원의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협력해 도로공사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임직원의 노후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로공사의 은퇴예정자 등 임직원들에게 안정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에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연금과 도로공사는 앞으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분야에서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 지원, 국민연금·기초연금 홍보 및 공동사업 활성화, 교육내용 및 과정 개발 등에 서로 협력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전문강사를 통해 재무와 비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46만 명에게 1만218회, 2018년에는 50만 명에게 1만944회 교육을 했다. 2009년부터 2018년 말까지 356만 명 국민에게 8만2471회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국민연금공단의 체계적 노후 준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