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소재 국산화 성공기업 찾아 "예산과 금융 지원하겠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9-04 18:1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을 찾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계의 영향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4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합성석영 생산기업인 대한광통신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내 소재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소재 국산화 성공기업 찾아 "예산과 금융 지원하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석영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광통신케이블, 광섬유 분야에서 40년 이상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광통신은 반도체 블랭크마스크에 활용되는 석영기판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반도체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기판에 회로를 그리는 공정에 이용되는 부품이다.

박하영 대한광통신 대표는 “소재·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 사이 연계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국산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며 “정부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금융, 규제특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