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1천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제도’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2차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2차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설명회는 9월2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2일 1차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에 관심있는 기업이 더욱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인원을 1차의 2배인 100명으로 확대했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제도의 개요 설명과 함께 상반기 시범사업과 달라진 지원기준, 평가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 희망기업은 회사명, 주소 등 간단한 이력사항을 입력해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검증, 성장성, 혁신성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기업과 코넥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의 2차공모를 통해 15개 안팎의 기업에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15일까지 기술보증기금에 신청하면 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하반기에도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정식 제도로 자리잡아 유니콘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