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29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함께 보건·의료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재훈 베트남 주호치민 총영사관 총영사(왼쪽 두 번째),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오른쪽 세 번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오른쪽 두번째),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속도를 낸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29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와 함께 보건·의료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을 상대로 한국 의료서비스를 알리기로 했다.
또 현지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복지 협업을 적극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화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보바스기념병원, 대전선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이 대거 동참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베트남에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신한베트남은행 고객들이 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트남에서도 항상 고객 중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