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최신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RV(레저용차량) 캠핑존’을 운영한다.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즐길 수 있는 고객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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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RV 캠핑존 |
기아차는 캠핑용품 전문업체 코베아와 손잡고 전국 11개 지점에 최신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RV 캠핑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RV 캠핑존은 카니발, 쏘렌토 등 기아차의 인기 레저용 차량과 텐트, 스토브, 폴딩테이블 등 20여 개의 코베아 캠핑용품을 함께 설치해 놓은 전시공간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전시장이라는 딱딱함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RV 캠핑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V 캠핑존은 전국 기아차 지점 가운데 사당, 강북, 인천, 이천, 원주, 천안중앙, 서청주, 군산수송, 황금, 해운대, 울산동부 등 모두 11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기아차는 해당 전시장을 캠핑테마지점으로 활용하고 여행 관련 업체들과 제휴도 확대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제휴와 체험공간 확대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전시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